우리나라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오늘(1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이란을 26대 22로 꺾고 6전 전승으로 8년 만에 우승했습니다. 1회 대회였던 2005년과 2014년에 이어 카타르와 바레인을 제치고 통산 최다인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최지환(삼척고)이 선정됐고, 대회 베스트 7에는 김현민(남한고)이 골키퍼 부문 수상자가 됐습니다.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29대 24로 이겼던 이란을 결승에서 다시 만난 우리나라는 전반을 14대 11로 앞서더니 후반 들어서는 한때 7골 차까지 크게 점수차를 벌린 끝에 비교적 손쉽게 이겼습니다.
아시아 정상에 오른 대표팀은 내년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18세 이하 핸드볼은 여자 대표팀이 지난달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이번 남자 대표팀은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서며 잇따라 낭보를 전했습니다
[국영호 기자]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최지환(삼척고)이 선정됐고, 대회 베스트 7에는 김현민(남한고)이 골키퍼 부문 수상자가 됐습니다.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29대 24로 이겼던 이란을 결승에서 다시 만난 우리나라는 전반을 14대 11로 앞서더니 후반 들어서는 한때 7골 차까지 크게 점수차를 벌린 끝에 비교적 손쉽게 이겼습니다.
아시아 정상에 오른 대표팀은 내년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18세 이하 핸드볼은 여자 대표팀이 지난달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이번 남자 대표팀은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서며 잇따라 낭보를 전했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