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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현빈 "휴지 이을 파리채 액션, 고민 많았다"
입력 2022-08-30 16:40 
현빈 사진|유용석 기자

‘공조2 현빈이 휴지 액션을 잇는 파리채 액션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참석했다.
이석훈 감독은 현빈의 파리채 액션에 대해 1편에서 중요하게 기억하는 신이라 시나리오 작업할 때 초기 버전에는 휴지 액션이 있었다. 휴지 액션을 반복할까 했는데 너무 1편에 의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서 포기했다. 그걸 대체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기 힘들더라. 좋은 아이템을 고민하다가 파리채 액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현빈 역시 휴지 액션이 많이 사랑받았는데 힘들었다. 생활 도구로 할 수 있는 액션을 찾는 게 힘들더라. 현장에서도 다른 액션을 하면서도 휴지를 대체할 소품을 고민했다. 액션 팀이 짜준 액션에 숙달해서 잘 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9월 7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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