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구자철, 블랙번 입단 좌절…"월드컵 집중"
입력 2010-01-26 13:58  | 수정 2010-01-26 13:5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로부터 입단 테스트 제의를 받았던 구자철이 블랙번과 계약이 사실상 좌절됐습니다.
구자철의 에이전트사인 월스포츠 대표는 "블랙번으로부터 당장 이적을 추진하기보다는 동아시아연맹선수권대회 때 구자철의 활약을 지켜보고 나서 6월 이후 다시 논의를 하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자철은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마무리되는 이번 달 안에 블랙번과 계약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월스포츠 측은 "일단 구자철 선수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 수 있도록 전념하는 한편 월드컵 이후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 입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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