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싸이월드 '도토리' 사라져…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0-01-26 13:36  | 수정 2010-01-26 16:58
인터넷 포털 '싸이월드'에서 배경음악 등을 사는 데 쓰는 사이버 머니인 '도토리'가 잇따라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서는 싸이월드의 서버가 해킹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점검 결과 서버에서 해킹은 없었다"라며 "사용자의 PC에 개인정보 유출 프로그램이 몰래 설치돼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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