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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자축구리그 MVP, 잉글랜드 웨스트햄 입단
입력 2022-08-29 12:34  | 수정 2022-08-29 12:40
시미즈 리사가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 웨스트햄과 2년 계약에 서명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유럽랭킹 4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 West Ham United Women
시미즈 리사(26·일본)가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리그랭킹 4위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다.
28일 시미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년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웨스트햄은 2021-22 잉글랜드 슈퍼리그(WSL) 6위다.
시미즈는 도쿄 베르디 벨레자 소속으로 2021-22 일본 1부리그 MVP, 국가대표로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우수선수로 뽑혀 최전성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웨스트햄은 하세가와 유이(25)에 이어 일본국가대표 2명을 보유하게 됐다. 하세가와는 2020-21시즌 후반기 AC밀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9경기 3득점으로 활약하여 웨스트햄 이적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유럽리그랭킹 8위다. 하세가와는 밀란에서 세리에A 2위 및 FA컵 준우승을 경험했다.
시미즈와 하세가와는 일본대표팀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도쿄올림픽 8강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 ▲2018 아시안컵 우승을 함께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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