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SJ "벤 버냉키 연임 반대한다"
입력 2010-01-26 07:10  | 수정 2010-01-26 11:17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연임이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사설을 통해 버냉키의 연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버냉키 지명'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지난 2008년 후반 금융시장 경색 당시 버냉키 의장의 조치는 칭찬받았지만 버냉키가연준 의장직을 4년간 더 맡는 데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월 스트리트저널은 '출구전략'에 대한 움직임이 너무 늦다는 징후들이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버냉키는 정치에 너무 민감한 인물이어서 향후 출구전략을 제대로 수행할 능력이 의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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