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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니, 대기실→집 데이트?...소속사 ‘묵묵부답’[MK이슈]
입력 2022-08-27 07:02 
열애설이 불거진 뷔, 제니(오른쪽). 사진|스타투데이DB
방탄소년단 멤버 뷔(27)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26)의 '투샷'이 잇따라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23일 각종 SNS 계정을 통해 제니와 뷔로 추측되는 남녀가 대기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뷔로 보이는 남성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고, 제니로 추측되는 여성이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 속 여성이 제니가 아닌 닮은 사람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 여성이 입고 있는 카디건이 제니가 착용했던 제품인 점, 제니와 휴대전화 기종이 같은 점 등을 들어 제니가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25일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찍힌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고급 아파트 복도로 보이는 곳에서 몸을 밀착한 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두 사람은 흰 티셔츠에 진녹색 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이 촬영된 곳이 뷔의 집으로 추정돼 눈길을 끈다. 뷔는 그동안 자신의 집에서 셀카를 찍어 팬들에게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해당 사진 속 배경과 이번에 공개된 사진의 배경, 거울의 모양이 상당히 유사하다.
뷔와 제니의 연이은 ‘투샷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이 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양 측은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뷔는 지난 24일 화보 촬영 차 미국으로 출국했고, 제니는 하루 뒤인 25일 신보 프로모션을 위해 블랙핑크 멤버들과 미국으로 떠났다.
업계에서는 소속사 측의 '무응답'을 사실상의 열애 인정으로 보는 가운데, K팝 톱 그룹 멤버인 뷔와 제니의 관계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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