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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혼산' 황희찬, 개인운동→바비큐 파티X교환 유니폼 공개까지
입력 2022-08-27 00:58  | 수정 2022-08-27 01:12

'나 혼자 산다' 황희찬의 일상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 D-100 특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황희찬의 싱글 라이프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지난 주 황희찬 편이 초대박이 났다. 이슈·시청률 올해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에 키는 "황희찬 선수 편 이후로 뭔가 내적 친밀감이 생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말을 들은 박나래는 "난 그래서 스포츠 뉴스에 울버햄튼 쳐봤다"고 밝혔다. 김광규는 "황희찬 선수 허벅지를 잊을 수가 없다"며 존재감을 알렸다.

코드쿤스트는 김광규의 집을 찾아갔고, 어머니가 만든 반찬과 준비한 티셔츠를 선물했다. 코쿤은 "제가 옷이 많다.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만 가져왔다"며 "광규 형님의 패션센스는 우수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현무의 패션에 대해서는 "돌아왔다. 울버햄튼 편에서 확실히 돌아왔다고 느꼈다. 2차 수정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코쿤이 김광규의 패션에 대해 칭찬하자, 전현무는 "GD네"라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이에 박나래가 전현무와 김광규의 패션 대결을 제안하자, 전현무는 "오늘 꼭 해야하냐. 오늘 아동복을 입고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두 사람은 근처 복싱장으로 향했다. 김광규는 오랜만에 몸을 풀며 예열했고, 코쿤은 복싱이 처음이지만 남다른 리듬감을 보여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미트가 끝나고 두 사람의 스파링 대결이 펼쳐졌고, 복싱 1일차 코쿤의 승리로 끝났다.
김광규는 "제가 볼 때는 무승부 같은데 관장님이 초보자를 배려(?)한 것 같다. 전현무랑 다시 한번"이라고 말해 전현무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울버햄튼 구단에서 팀 연습을 마친 황희찬은 집으로 돌아가며 일주일동안 먹을 장을 봤다. 먼저 과일가게에 들러 과일을 구입했고, 이후 정육점에 들러 스테이크를 넉넉히 구매했다. 마지막으로 마트에 들러 일주일동안 생필품을 구입했고, 돌아가던 중 알아보는 팬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팬서비스도 빼먹지 않았다.
이후에도 황희찬은 집에서 따로 개인 훈련을 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황희찬은 "선생님들이 한국에서 영국까지 오셔서 같이 시즌 준비를 도와주고 계신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몸을 믿고 맞길 수 있는 트레이너다"고 말했다.
하드한 훈련이 끝나고 황희찬은 '팀 황소'를 초대했고, 그는 "오늘 제가 좋아하는 형들하고 다같이 식사 대접을 하고 싶어서 집에서 처음 바비큐 파티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동료들에 선수들끼리 바꿔입은 유니폼을 공개했다. 엘링 홀란, 손흥민, 네이마르, 반다이크 등 다양한 선수들 유니폼이 있었고, 팀 황소와 구경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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