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시중 "통신사 해외 시장 개척 나서야"
입력 2010-01-25 18:34  | 수정 2010-01-25 18:34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통신업체들이 보조금 경쟁을 자제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동통신 3사 등 통신업계 최고경영자들과 가진 오찬 신년간담회에서 "지난해 보조금으로 8조 원을 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연구개발에 사용했으면 우리나라에서도 애플과 같은 성공 사례가 나왔을 것"이라며, "경쟁을 통해서 세계적인 통신기업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이동통신사들이 자사의 무선인터넷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받아온 수수료를 콘텐츠 사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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