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빌라서 방화 추정 불...40대 남성 사망
입력 2022-08-25 14:40  | 수정 2022-08-25 16:08
울산 중구 빌라 화재 현장 / 사진 = 울산소방본부 제공

어젯(24일)밤 10시 25분쯤 울산 중구의 한 6층짜리 빌라 3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층에 살던 4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함께 있던 가족 2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층 주민 2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자신의 집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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