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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162cm·37kg 되기 어려워"...실제 키·몸무게 공개한 이유
입력 2022-08-25 10:02  | 수정 2022-08-25 16:22
산다라박이 키와 몸무게를 고백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실제 키와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 7화 '모두가 궁금했던 소식좌 언니들의 브이로그+Q&A' 영상이 공개됐다. '소식좌' 박소현 산다라박은 팬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다라박은 조금 먹게 된 계기로 "성장기에 지금보다 더 안 먹었다. 그래서 키가 안 컸다"고 팬들 질문에 답했다.
그러면서 2009년 기준 프로필의 신체 사항을 정정했다.

그는 "제 프로필에는 162cm에 몸무게가 37kg라고 하더라. 어린 친구들이 '162cm에 37kg가 되어야 저런 몸이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바로잡는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잘못된 생각을 가지며 안되니까"라며 "실제 키는 160cm도 안 된다. 162cm에 37~38kg가 되기는 어렵다"고 고백했다.
어린 친구들이 연예인 프로필에 적힌 비현실적인 키와 몸무게를 보고 다이어트 강박에 빠지지 않게 하려는 산다라박의 마음 씀씀이가 드러나는 고백이었다.
'밥 맛 없는 언니들' 산다라박. 사진|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한편 이날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헬스장을 찾았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헬스 트레이너와 몸무게를 쟀는데 '40kg'였다. 필리핀 여행 후 체중이 늘어난 모습에 산다라박은 한숨을 푹 쉬기도 했다.
헬스 트레이너는 "옷 무게를 고려하면 38~39kg 정도 되겠다"며 "나도 '밥 맛 없는 언니들'을 자주 본다. 사람들이 댓글로 '37kg는 너무 적다'는 말도 있지만 산다라박 뼈가 일반인보다 매우 작다. 수긍이 가는 몸무게다"고 설명했다.
'밥 맛 없는 언니들'은 적게 먹는 '소식좌' 박소현과 산다라박의 소식 일상을 보여주는 웹예능이다. 구독자 16.2만명을 보유 중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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