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남도마실] '가을, 파도와 행복' 전남 완도에서 11월까지 해양 치유 프로그램
입력 2022-08-23 12:16  | 수정 2022-08-23 15:20
해변 신선한 공기 마시며 재활 돕는 프로그램 운영
전남 완도군은 다음달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가을, 파도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28차례 운영합니다.
완도 해양 치유 프로그램에서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 사진=완도군청 제공

다음 달에는 맨발로 해변가 모래 위를 걸으며 틀어진 몸의 균형을 바로 잡고, 올바른 호흡근 확장과 이완법을 배워 해변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재활을 돕는 필라테스가 진행됩니다.
완도 해양 치유 프로그램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 / 사진=완도군청 제공

10월에는 몸 안의 활성 산소를 배출해 주는 맨발 걷기 어싱 명상, 바디 스트레칭 명상, 백색 소음인 파도 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생각을 내려놓는 멍 때리기 명상 등 자연과 하나 되는 오감 치유 명상을 할 계획입니다.
완도 해양 치유 프로그램에서 노르딕 걷기를 하고 있다. / 사진=완도군청 제공

11월에는 노르딕 폴(막대기)을 활용해 몸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몸의 뒤 근육을 이용하여 걷는 노르딕 워킹이 이루어집니다.

프로그램은 9월에는 16일과 17일, 10월은 14일과 15일, 11월은 11일과 12일에 각각 운영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누구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일정 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지원팀(☎061-550-5682, 5578)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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