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서 'e편한세상 헤이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22일 DL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파주시 탄현면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대출·세금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자는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단지 인근의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로의 진출입이 쉽고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가깝다. 또 LG디스플레이와 대성가스, 한국SMT, 희성전자, 스미세이케미칼 등이 입주해있는 LCD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파주탄현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도시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좋다.
아울러 사업지 반경 반경 500m 이내에 하나로마트와 탄현종합복지회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편의시설과 헤이리예술마을, 사파리체험테마파크,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탄현초 병설유치원(공립)과 탄현초·중이 있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도 도입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일례로 방 사이의 벽을 허물고 거실 공간을 넓게 확장할 수 있다. 또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다.
DL건설 관계자는 "본 사업장은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당사가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브랜드 대규모 단지로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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