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브랜드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월산' 29일 공급
입력 2022-08-22 13:50 
힐스테이트 월산 투시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새 아파트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 남구 월산동 일원에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월산'을 공급 중이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지하 2개층, 지상 12~20층, 14개동 전용 49~84㎡ 총 741가구 중 161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동일 지역에서도 브랜드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등 브랜드 선호현상이 불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지난 3월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7.5%는 아파트 브랜드가 가치 형성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과거에 비해 브랜드가 아파트 선택시 얼마나 중요해졌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5.7%가 '중요해졌다'고 답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위상에 걸맞은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단지의 품질이 좋다"며 "최근에는 동일 지역에서도 브랜드 여부에 따라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벌어져, 집값에 브랜드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인식이 커져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는 닥터아파트가 선정한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1위(2019~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2022),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40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지수 1위(2019~2022) 등을 수상했다.
해당 사업의 단지 평면은 총 4개 타입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일부 가구 제외)와 판상형 4베이 구조(전용 49㎡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가구 내부에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전용 49㎡ 제외)도 제공한다.
아울러 외부에서 가정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및 IoT(사물인터넷) 연동 가전제품들을 융합한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인 Hi-oT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4개 계절의 테마를 가진 공원(플라워, 리멤버힐, 패밀리, 파인힐가든)과 산택로도 단지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 지역 1순위, 31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7일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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