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과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22일 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지역통합형 컬쳐노믹스와 ▲문화도시를 주제로 '영월 도시재생 포럼(미래 10년)'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학조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김경희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각각 ▲지역 재생 공간 활용을 기반으로 한 컬쳐노믹스와 문화 도시 ▲문화 도시와 문화적 도시재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익숙함과의 결별,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을 주제로 정선군의 도시재생 추진 전략과 사례를 발표한다.
김학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영월형 도시재생은 외부 환경 및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복지 실현은 목표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영월형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영월달시장 등 지역민을 하나로 묶는 생활문화적 테마와 영월의 우수한 자연·환경적 자원 등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컬처노믹스의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월군은 지금까지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세번 선정됐다. 2018년 영월읍 영흥리의 '별총총 마을', 2019년 영월읍 덕포리의 '덕포지구', 2021년 '주천지구'가 선정돼 10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입, 도시재생에 나서고 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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