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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이 목표" 강수영호, 亞청소년선수권 출전 위해 바레인으로 출국
입력 2022-08-19 15:40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한국 청소년남자U20배구국가대표팀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바레인 리파에서 개최되는 2022 제21회 아시아청소년남자U20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청소년 남자대표팀에는 주장인 이윤수(경기대)를 비롯하여 아웃사이드 히터에 서현일(인하대), 정성원(속초고), 신명호(수성고)가 포진됐다. 미들블로커에는 이준영(한양대), 정현빈(남성고), 최준혁(인하사대부고)이 세터는 박현빈(성균관대), 한태준(수성고)이 맡는다. 아포짓 스파이커에 손유민(진주동명고), 장보석(속초고) 그리고 리베로 강선규(중부대)까지 총 12명의 선수가 선발되었다.
강수영 감독과 선수 12명 등 청소년 남자대표팀 선수단은 경기도 수원에서 약 4주간 강화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프로 및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청소년남자대표팀은 제21회 아시아청소년남자U20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지난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바레인 현지로 출국했다.
강수영 감독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에 개최될 2023 세계청소년남자선수권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번 대회 결승 진출 두 팀에게는 2023 세계청소년남자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제21회 아시아청소년남자U20배구선수권대회는 총15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진행한다. C조에 속한 한국은 카타르와 쿠웨이트를 상대로 예선경기를 치르고, 결승전은 29일(현지시간)에 열린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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