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병수 의원, 대통령 특사단 이끌고 엑스포 유치 외교활동 돌입
입력 2022-08-18 14:14  | 수정 2022-08-18 16:45
서병수 국회의원 / 사진 = 서병수 의원실 제공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부산진구갑)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대통령 특사단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6박 9일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중앙아시아 3개 국가를 방문합니다.

특사단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의 최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갖고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전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서병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범정부적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가 한껏 높아졌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엑스포 유치에 자신감을 내비쳤던 것처럼 이번 특사단 파견도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 의원은 "국제박람회기구 170개 회원국은 동등하게 1표만 행사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 중앙아시아 3개국의 지지를 확보한다면 우리나라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올해로 우리나라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앙아시아 3개국과의 우호관계도 증진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특사단은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서병수 의원을 단장으로 이헌승, 유경준, 이주환, 전봉민, 한무경 의원을 비롯해 외교부, 부산광역시,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유치지원단으로 구성됐으며, 대한상공회의소와 SK, 한화 등 기업인도 함께합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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