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루에 성매매 120명 알선…대형 유흥업소 적발
입력 2010-01-22 16:10  | 수정 2010-01-22 17:52
서울 서초경찰서는 대형 유흥업소를 차린 뒤 열흘 동안 1천 2백여 명이 넘는 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유흥업소 업주 42살 명 모 씨와 모텔 업주 46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달 12일부터 어제(21일)까지 여종업원 70명 규모의 대형 유흥주점을 차려놓고, 손님들이 여종업원과 알몸 상태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명 씨가 인터넷에 업소를 소개하는 카페를 개설해 손님을 끌어들였다면서,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고객 명단을 토대로 성매수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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