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네트워크 특별대담]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명품 도시 성남 만들 것"
입력 2022-08-12 09:15  | 수정 2022-08-12 09:39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오늘은 네트워크 특별 대담 순서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모시고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 질문1 】
네. 이제 민선 8기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우선 취임 소감 한 말씀 부탁합니다.

【 답변 】
네. 우리 성남시가 그동안 대장동, 백현동 사건 등으로 굉장히 이미지가 실추됐는데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성남시의 이미지를 좀 높게 살리고 또 명품 도시로 우리 성남을 만들어 달라는 그런 엄중한 명령이 있었습니다.
그런 시민의 명령을 제가 이번 민선 8기 때 잘 해결해야 되겠다는 마음에 굉장히 그 책임감이 크고 또한 이제 그런 많은 일 속에서 행복하게 열심히 또 일할 그런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 질문2 】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 도시, 희망 성남의 닻을 이제 올리셨어요. 주요 시정 방향이 또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답변 】
저는 우선 민주당 12년 시장 체제에서 이제 공직사회가 많이 좀 기강이 해이해져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공직사회의 어떤 기강 확실하게 좀 바로잡고요.
두 번째는 이 조직이 시대 변화 또 지역의 요구를 충분히 담아내는 데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 판교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형성하기 위해서 또 기타 흩어져 있는 그런 이 직제들을 또 모아서 조직 개편을 할 것이고요.
세 번째로는 그동안 이제 용역 같은 것이 많이 난발이 되고 이게 예산도 절감하고 또 중복 행사나 이런 것들이 많아서 예산 절감….
이런 세 가지를 바탕으로 해서 또 우리가 구시가지의 재개발 문제, 또 1기 신도시 분당의 재건축 문제, 그리고 리모델링 문제들을 아주 잘 해결해야 하는 그런 방향이 있고요.

또 저희가 기업 유치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이 사통팔달 전개돼야 해서 지하철 연장 유치 이런 것들을 해내기 위한 조직 개편, 또 예산 절감을 해서 그런 것에 필요한 것에 적절히 쓰겠다는 그런 방향으로 임하고 있고요.
또 끝으로 우리가 이제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소상공인 비롯해서 많은 어려운 사각지대 시민들에게 어떻게 복지나 또 이 상권 활성화 이런 것들을 할 것인가에 대한 것도 중요한 시정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질문3 】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하신 게 시정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만드셨어요. 어떤 성과가 있었을까요?

【 답변 】
네. 6월에 제가 당선 직후에 인수위원회를 만들면서 그 안에 특위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그동안 12년 동안 부정부패 특혜 비리 의혹 사건들….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등 이 사건들을 엄밀히 따져보고 또 거기에서 2건의 고발 건과 4건의 수사 의뢰, 그리고 14건의 감사 청구 이런 것들이 결과가 나왔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이제 우리가 해나가면서 성남시 행정의 올바른 틀을 다시 한 번 잡겠다는 뜻에서 그런 것을 활용할 계획이고 그래서 민선 8기의 공정과 혁신을 내건 민선 8기, 저의 시정 목표와 거기에 임하는 그런 기초가 될 것이다. 정상화 특위의 활동이…. 그래서 그것은 앞으로 한 번에 한 달 사이 활동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앞으로 좀 우리 시정을 바로잡는 데 필요한 그런 기초로서 그런 역할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질문4 】
앞서 말씀을 하셨는데요. 성남의 가장 큰 현안 중의 하나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일 것 같습니다. 시민 분께서도 굉장히 관심이 많고 그런 중요한 사업일 텐데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 답변 】
저희가 공약에도 있습니다만 시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서 도시정비계획에 그런 지침 같은 걸 만들고 또 용적률이나 또 빌라 단지에 종환원 문제 등에서 막혔던 규제로 해서 시민들의 어떤 재산권 보호와 또 재산 증식을 할 수 있는 이런 여건들을 제가 시민을 위해서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데 그런 것이 성남의 좀 상황에 맞는 그런 내용이 좀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국회 작업도 또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개발·재건축을 할 때 신속히 하는 게 저는 꼭 필요하다고 보고…. 그 계획을 잡아서 실행하는 데만도 10년씩 걸리고 그러니까 분당은 벌써 30년이 넘어가니까 아주 신속한 추진을 중요한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 질문5 】
요즘 경기가 많이 어렵죠. 특히 이제 우리 서민 분들은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좀 보내고 계신데요. 성남시장으로서 우리 민생 안정이라는 큰 책임을 또 이제 하셔야 할 텐데 어떤 계획이 있을까요.

【 답변 】
우리 성남시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입니다만 코로나 2년 반 지나면서 영세상인들 또 어려운 사람일수록 더 이렇게 고통이 크죠.
그리고 상권 이런 곳에 대해서 저희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우리 재단이 있지만 이제 그것을 좀 더 그동안의 활동의 어떤 성과와 또 미래 향후에 어떤 계획 같은 것을 검토를 확실하게 해서 미흡한 걸 보완하고 또 저희가 재산세도 1가구 1주택 9억 미만의 재산세를 50%로 감면을 제가 이번 하반기 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생애 첫 주택 구매에 있어서의 어떤 취득세 감면 같은 것도 경기도와 협의를 해서 시민들의 어떤 어려운 경제 여건을 조금이라도 좀 주름살이 펴드리게 할 수 있는 하고 또한 기업들과 협의를 해서 성남에 거주하는 청년을 비롯한 사람들의 취업을 좀 더 일정 요건을 채울 때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주고 이렇게 하려고 여러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질문6 】
마지막으로 우리 MBN 시청자분들과 성남 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합니다.

【 답변 】
우리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성남시민 여러분 나라가 어렵습니다. 지금 어려운 시기에 제가 맡은 우리 성남시, 명품 도시로 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그리고 이 난국을 헤쳐나가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그동안 실추됐던 이미지를 확 개선해서 우리 시민 여러분 또 걱정하신 국민 여러분께 좋은 도시로 다시 태어남을 선사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하겠습니다. 열심히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앵커 】
네. 지금까지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모시고 말씀 나눠봤습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윤두메 VJ
영상편집 : 신현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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