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문화대상에 '한-카자흐 우호공원 협력' 카라탈 군수 등
입력 2022-08-12 09:00  | 수정 2022-08-12 10:12
매경미디어그룹과 통일문화연구원은 현지시각으로 1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제15회 통일문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통일문화대상을 수여했습니다.

한국과 카자흐 수교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사베코프 에를란 카자흐스탄 카라탈군수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에서 30년 동안 한글 교육기관을 운영한 허선행 타슈켄트1 세종학당장, 이재완 중앙아시아 통일과나눔 아카데미 원장, 오가이 세르게이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 인터뷰 : 라종억 /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 "(카라탈) 군수님은 선진화된 교육을 받으셔서 우리가 우호공원을 만드는데 이해를 하고 적극 협조해주셨습니다. 문화라는 건 BTS와 같은 연예인뿐 아니라 협력에 의해 하나로 되는 것이 문화라고 봅니다. 이를 진전시키는데 군수님의 역할이 굉장히 컸습니다."

▶ 인터뷰 : 위정환 / MBN 상무
- "통일문화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통일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우리 문화 우수성과 우리 통일문화 기반 형성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렇게 우리 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하는 사람을 더욱더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조경진 기자 / 카자흐스탄 ]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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