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이지리아 종교 분쟁에 460명 사망
입력 2010-01-21 05:20  | 수정 2010-01-21 09:02
나이지리아 중부 지역에서 무슬림과 기독교 세력 간에 벌어진 나흘간의 유혈충돌로 사망자가 460명을 넘어섰다고 지역 무슬림 관계자와 인권단체 활동가들이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중부 플래투주의 주도 조스에서는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이슬람 사원을 짓는 문제로 지난 17일부터 충돌이 계속돼 왔습니다.
조스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무슬림과 기독교인들이 충돌해 이틀간 수백명이 사망하는 유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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