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7 날씨] 내일 오전까지 충청이남 비…비 그치고 다시 더위
입력 2022-08-11 19:59  | 수정 2022-08-11 20:02
현재 비구름대는 충청이남지역에 걸쳐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의 비는 모두 그쳤는데요, 앞으로 이 정체전선은 차츰 더 남하하면서 내일 오전이면 전국의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그 사이 이번에는 호남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데요,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30~5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보시면,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전북지역을 포함한 호남 전역에 최고 100mm 이상, 그밖에 남부와 충청으로 5~40mm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충청이남지역으로는 다시 낮 기온 껑충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낮기온은 31도로, 대전은 32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7도나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 32도, 창원과 대구 34도 등으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달에 의한 인력이 강해지면서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만조시 침수피해 없도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모레인 토요일,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초 서울을 비롯한 중부를 시작으로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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