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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입력 2022-08-11 17:06  | 수정 2022-08-11 17:08
유재석. 사진|스타투데이DB
방송인 유재석이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재석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측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소식을 접한 유재석은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성금을 냈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유재석을 비롯한 수많은 분이 건넨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1억원을 기부하면서 희망브리지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태풍, 화재, 수해, 지진 등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현재까지 총 기부액은 8억5천만 원에 이른다.
한편 유재석 외에도 가수 싸이, 배우 김혜수가 1억원을 기부했으며 한지민, 김고은, 갓세븐 박진영, 배우 임시완, 강태오, 오마이걸 아린, 배우 홍수현, 위너 김진우, 작가 유병재, 개그우먼 박나래 등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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