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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부터 강태오까지...폭우 피해에 빛나는 별들의 기부 릴레이 [M+이슈]
입력 2022-08-11 16:22 
강태오 한지민 오아미걸 아린 사진=DB, 천정환 MK스포츠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향한 스타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상한 우영우 변호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태오가 성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강태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측은 강태오는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성금을 내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늘 선행을 실행하고 있는 배우 한지민 역시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뉴스를 통해 한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을 알게 되었고, 며칠 전 수해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소식을 들어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마이걸 아린도 또 다시 기부를 했다. 아린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아린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린이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까워했다”라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고은 역시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고은은 많은 비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고은은 2019년 강원산불과 2022년 동해안 산불에도 각 2천만원, 5천만원을 기탁하였고, 이번 기부를 통해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앞서 김혜수, 임시완, 위너 김진우, 갓세븐 박진영 등도 기부를 하며 훈훈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의 사망사고 기사를 공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듯 많은 스타들이 폭우 피해에 안타까워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오로지 아픔에 공감하며 선행을 보이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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