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급등…유로화 급락 영향
입력 2010-01-20 18:18  | 수정 2010-01-20 21:03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0원 넘게 오르면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달러 대비 유로화가 4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자 달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수입결제 수요가 오후에 한 번에 몰리면서 어제(19일) 종가보다 10원 70전 오른 1,138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급등세를 보이지는 않겠지만,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다가 1,340원 선에서 공방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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