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이 아찔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서영은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제발 아무일 없길 바랐는데 저희 집에도 귀가하시던 부모님 차가 침수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구조요청 하시느라 통화도 잘 안되고 멀리서 아무 도움도 안되고 너무 무서웠다"며 "천만다행으로 동생과 조카가 할머니를 구조해드렸다. 엄마가 계속 괜찮다고 하시지만 얼마나 놀라셨을지.."라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SUV 차량이 흙탕물에 반쯤 잠겨있는 모습이 담겼다. 승용차는 창문 바로 아래까지 잠겨있다. 차량이 침수되는 경우 조금만 물이 차도 수압으로 인해 내부에서는 창문과 문을 열기 어렵다. 차량에 갇힌 부모님과 할머니를 걱정하며 발을 동동 굴렀을 서영은의 애타는 마음이 느껴진다.
서영은은 "새삼 내 동생 정말 든든하고. 조카 이제 6학년인데 용기도 대단하다"면서 "정말 고생했고 고맙고 너무 장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폭우로 피해입으신 모든 분들 할퀴어진 마음도 잘 복구되시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지난 8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1907년 서울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며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차량이나 반지하에 갇히는 사고로 구조 요청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서영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영은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제발 아무일 없길 바랐는데 저희 집에도 귀가하시던 부모님 차가 침수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구조요청 하시느라 통화도 잘 안되고 멀리서 아무 도움도 안되고 너무 무서웠다"며 "천만다행으로 동생과 조카가 할머니를 구조해드렸다. 엄마가 계속 괜찮다고 하시지만 얼마나 놀라셨을지.."라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SUV 차량이 흙탕물에 반쯤 잠겨있는 모습이 담겼다. 승용차는 창문 바로 아래까지 잠겨있다. 차량이 침수되는 경우 조금만 물이 차도 수압으로 인해 내부에서는 창문과 문을 열기 어렵다. 차량에 갇힌 부모님과 할머니를 걱정하며 발을 동동 굴렀을 서영은의 애타는 마음이 느껴진다.
서영은은 "새삼 내 동생 정말 든든하고. 조카 이제 6학년인데 용기도 대단하다"면서 "정말 고생했고 고맙고 너무 장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폭우로 피해입으신 모든 분들 할퀴어진 마음도 잘 복구되시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지난 8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1907년 서울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며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차량이나 반지하에 갇히는 사고로 구조 요청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서영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