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확진 13만 7,241명…위중증 418명·사망 59명
입력 2022-08-11 09:30 
10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오늘(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 7,241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11만 2,864명 →11만 638명 →10만 5,475명 → 5만 5,275명 → 14만 9,897명 → 15만 1,792명 → 13만 7,241명입니다.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7,59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사이 16명 증가해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18명입니다.

사망자는 59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5,4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유행 대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 속도가 더디다고 판단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위중증·사망 환자가 종전 유행 대비 증가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며 "치료제와 예방접종의 효과 등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의 치명률로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단기 치명률이 0.04%까지 떨어졌는데, 2%까지 치솟았던 단기 치명률에 비하면 현재 유행의 치명률은 상당히 낮다는 판단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부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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