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들로·잠수교 통제…지하철·올림픽대로 정상운행
입력 2022-08-11 07:00  | 수정 2022-08-11 07:14
【 앵커멘트 】
서울 지역은 새벽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약한 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출근길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도형 기자, 서울권 출근길은 좀 어떤가요?


【 기자 】
네, 새벽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지금은 주춤한 상황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경기 남부 등 수도권에 시간당 30~50m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비가 내렸는데요.

경기 화성과 용인, 오산과 이천 등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은 새벽에 시간당 30mm 이상 강하게 비가 쏟아진 곳이 많았는데요.


조금 전 기준으로는 시간당 2mm 안팎으로 적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잠수교가 여전히 양방향 통제 중이고요.

서울 시내도로는 당산 나들목과 여의 상류부터 한강대교까지 노들로 등 18곳이 양방향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 서울 지역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는 모두 통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지하철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오늘까지 20~80mm, 경기 남부는 많이 오는 곳은 12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출근하시는 분들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는 내일(12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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