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어제(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3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만 1,5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4만 6,364명)보다 1만 4,846명 줄었지만, 중간집계로만 치면 사흘째 1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만 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