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신종플루 치료제 50만 명분 분배내역 통보
입력 2010-01-19 18:40  | 수정 2010-01-19 18:40
북한 적십자사는 오늘(19일) 지난달 18일 남측으로부터 받은 신종플루 치료제 50만 명분에 대한 분배내역을 알려왔습니다.
북측은 타미플루 30만 명분과 리렌자 8만 명분을 평양을 비롯해 각 시도에 골고루 분배했다고 통보했습니다.
평양과 평안북도에 각각 타미플루 6만 명분, 리렌자 1만 5천 명분으로 가장 많이 분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타미플루 10만 명분과 리렌자 2만 명분은 국가비상방역위원회에서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치료제를 받으면서 한 달 안에 분배내역을 우리 쪽에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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