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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日축구도 '우 투더 영 투더 우'…J리그 우영우 세리머니 화제
입력 2022-08-06 14:05  | 수정 2022-08-06 14:18
일본 J리그 사간 도스 공격수 이와사키 유토가 지난달 31일 시미즈전에서 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사진=J리그 인터내셔널 유튜브 캡처
이와사키 유토, 득점 후 '우영우 인사법' 세리머니
'우영우', 일본 넷플릭스 드라마 TOP 10 1위 차지

일본 J리그 선수가 골 세리머니로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 인사법'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지난달 31일 일본 시즈오카현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는 시미즈 에스펄스와 사간 도스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사간 도스 소속 이와사키 유토는 득점을 한 뒤 팀 동료들에게 달려가 "우 투더 영 투더 우"로 잘 알려진 '우영우 인사법'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해당 인사법은 극 중 동그라미(주현영 배우)가 "우 투더 영 투더 우"를 선창하면 우영우(박은빈 배우)는 "동 투더 그 투더 라미"를 외쳐 특유의 중독성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본 J리그 사간 도스 공격수 이와사키 유토가 지난달 31일 시미즈전에서 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사진=J리그 인터내셔널 유튜브 캡처

앞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7월 31일 기준 일본 넷플릭스 드라마 TOP 10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사간 도스 홈페이지에는 해당 세리머니의 주인공인 이와사키가 케이팝과 BTS를 좋아한다고 적어두었습니다.

사간 도스는 7일 도스 스타디움에서 주빌로 이와타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어, 사간 도스가 골을 터트린다면 또 한번 '우영우 세리머니'가 나올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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