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바이오, 친환경 유망분야 R&D 기술개발 지원
과제당 최대 2년, 5~6억 원 지원
과제당 최대 2년, 5~6억 원 지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을 통해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유망분야의 8개 과제를 지원합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매출액 20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 중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국단위의 사업입니다.
이번 공모에서 부산에서는 총 76개(전국 1,548개) 과제가 접수돼 10대 1의 높은 경쟁률 가운데, 신속한 선정을 위한 비대면 평가방식을 적용해 최종 8개 과제(전국 154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과제들에는 최대 2년간 5~6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8월 중 신속히 협약을 체결해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비를 빠르게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수행계획, 연구비 계상 및 집행, 연구윤리 등 과제 수행을 위한 기본지침 안내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부산중기청 창업벤처과 최은호 과장은 "부산 중소 벤처기업들의 R&D 과제 수행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유망분야 외에도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서도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