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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나인우, ‘나 홀로’ 장거리 여행 “형들 말이 맞았어”[M+TV컷]
입력 2022-08-05 14:58 
‘1박 2일’ 나인우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1박 2일 나인우가 나 홀로 여행에 절규한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5주년 특집에서는 ‘1박 2일의 레전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지난주 밥을 살 사람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자진해서 손을 든 나인우는 전국 팔도를 아우르는 역대 여행지에서 직접 음식을 공수해 와야 하는 가혹한 미션을 받았다. 이어 그의 최종 목적지를 결정할 룰렛을 돌리는 장면이 그려져,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그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인우는 ‘나 홀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울분을 폭발시킨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나인우는 형들 말이 맞았어! 아무것도 예상하지 말랬어”라며 머리를 싸맨 채 후회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나인우는 ‘1박 2일의 역사를 함께했던 여행지를 누비고, 형들이랑 같이 걷는 기분”이라며 뜻밖의 만족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때 그 시절 ‘클래식 게임에서 승리해야 음식을 획득할 수 있다는 조건에 또다시 멘붕에 빠진다.

제작진과 정면 승부에 돌입한 나인우는 종민이 형 입 벌려! 딘딘 형 힘내!”라며 목청껏 소리쳤다고 해, 그가 머나먼 타지에서 난데없이 형들의 이름을 울부짖은 사연이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역대급 낙오에 당첨된 나인우가 향한 곳은 어디일지, 그가 멤버들의 기운을 받아 저녁 식사를 공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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