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직원들 아이티 성금 전달
입력 2010-01-18 10:54  | 수정 2010-01-18 10:54
LG전자 노동조합과 사원협의체인 '디지털보드' 대표들은 국제 구호개발 단체인 굿네이버스용산 사무실을 방문해 대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구호기금으로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LG전자 직원들의 월급 가운데 우수리를 공제해 적립한 기금에서 마련됐으며 전달된 돈은 피해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식수와 의약품 등 구호품 전달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LG전자 우수리 기금은 매월 임직원들의 급여 가운데 1천 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은 것으로, 1995년 이래 미얀마와 중국 쓰촨성, 인도네시아 등 지구촌 재해지역 지원기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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