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원부자재값, 물류비, 인건비 인상에 불가피한 결정"
앞서 3월엔 투게더·메로나 가격도 인상
앞서 3월엔 투게더·메로나 가격도 인상
빙그레가 붕어싸만코, 빵또아 등 일부 아이스크림 제품의 소매점 판매 가격을 20% 인상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가격이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올랐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밀가루, 원부자재값, 물류비,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빙그레의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도 모니카샌드 6종의 소매점 가격을 이날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 인상은 올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원유, 종이 펄프 등 원재료 비용 상승'을 이유로 투게더, 메로나의 가격을 올렸습니다.
당시 투게더의 소매점 판매가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