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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명과 암...세 커플 결혼 속 이혼설도[MK이슈]
입력 2022-08-01 14:52 
'나는 솔로' 6기 영철과 영숙이 부부가 됐다. 사진l영숙 SNS 캡처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서 세 번째 커플이 결혼에 골인했다.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솔로에서 커플, 커플에서 부부가 돼 누리꾼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다른 한편에선 이혼설에 휩싸인 부부도 나오는 등 화제성을 몰고다니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플러스, ENA PLAY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첫 방송 후 현재 9기 출연자들의 녹화분이 전파를 타고 있다. 9기에서도 '옥순'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인기남 '광수'와의 결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가운데 지난 달 30일 6기 영철(가명)과 영숙(가명)이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에서 최종 커플이 된 후 지난해 1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영철은 결혼식 후 "가장 추운 날 만나 정말 뜨겁도록 더웠던 오늘 저희 결혼했습니다. 그만큼 뜨겁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오늘 자리 빛내주신 분들, 멀리서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숙 역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친구들, 지인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며 덕분에 저에게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좋은 밤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 영철, 영숙과 함께 ‘나는 솔로에 출연한 6기 출연진들 역시 두 사람의 결혼식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로써 ‘나는 솔로는 첫 방송 후 세 커플이 결혼에 골인하고 두 커플이 결혼을 앞두는 성과를 냈다.
1기에서는 영철(가명)과 영숙(가명)이 결혼했고, 2기에서는 영수(가명)와 영숙(가명)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세 번째 결혼 커플인 6기 영철(가명), 영숙(가명)에 이어 8월 27일에는 6기 영식(가명)과 정숙(가명)이, 10월에는 4기 정식(가명)과 영숙(가명)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나는 솔로' 1기 영철, 영숙이 이혼설에 휩싸였다. 사진l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는다는 취지에 맞게 다수의 결혼 커플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커플이 된 만큼, 이후 애정사도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나는 솔로 첫 결혼 커플인 영철(가명)과 영숙(가명)은 결혼 후 ‘시고르써린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부 생활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최근 채널에서 두 사람이 함께한 영상이 모두 사라져 이혼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일반인 출연자들의 사생활이기에 제작진 역시 이들의 결별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기는 어려울 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누리꾼들의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방송을 통해 탄생한 커플이기에 이후 연애사도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이 숙명이 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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