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송강호 임시완 이병헌 한재림 감독(왼쪽부터). 사진| 임시완 SNS
영화 '비상선언'의 주연 배우 이병헌, 송강호, 임시완이 열혈 홍보에 나섰다.이병헌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3. 비상선언 대구"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병헌은 임시완, 송강호와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세 사람은 영화 '비상선언'을 홍보하기 위해 대구에 방문했고,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임시완도 자신의 SNS에 "내가 찍은 사진 주의"라며 송강호와 이병헌, '비상선언' 한재림 감독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화려한 배우들 간 케미를 뽐내며 영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대인사 가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멋진 세 배우가 나오는 영화 무조건 볼게요", "이틀 남았다. 너무 기대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는 3일 개봉되는 '비상선언은 영화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관상'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더 킹'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이외에도 전도연 김남길 박해준 등 톱스타가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