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사용하고 3번의 증류를 거친 슈퍼 프리미엄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오는 5일부터 팝업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원료부터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로 만들었다.
단일 증류 방식으로 제조하는 일반 소주와 달리 총 3번의 증류를 거쳤다. 매 증류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버리고 중간층 원액만 사용했다.
패키지는 2014년 출시한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삼았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 살리고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제작했다.
알코올 도수는 30도, 용량은 700ml이다.
오는 18일부터 전국 주유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매장에서 판매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5~12일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마련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
판매가격은 1병 10만원, 세트(제품1병+잔 2개) 11만원이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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