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북상 영향 중부·남부 '호우특보'…중대본 1단계 가동
입력 2022-08-01 07:00  | 수정 2022-08-01 07:21
5호 태풍 '송다'에 이어 6호 태풍 '트라세'가 북상함에 따라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정안전부가 비상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31일) 오후 1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산사태 우려 지역이나 산불피해 하류지역 등을 사전점검하고, 사전 주민 대피를 하라고 관계 기관에 지시했습니다.

또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나 둔치주차장 등은 예비 점검을 강화하고, 불어난 하천과 계곡은 건너지 않도록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라고 요청했습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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