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필리스는 31일(한국시간)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사장 이름으로 카디널스에 좌완 조조 로메로(26)를 내주는 조건으로 유격수 에드문도 소사(26)를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소사는 지난 시즌 113경기에서 타율 0.271 출루율 0.346 장타율 0.389의 성적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폴 데용과 유격수 경쟁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번 시즌은 그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53경기에서 타율 0.189 출루율 0.244 장타율 0.270으로 부진했다.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얻게됐다.
필라델피아는 유격수 자리는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지키고 있지만, 2루 자리에는 진 세구라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브라이슨 스탄, 야이로 무뇨즈 두 명이 출전 시간을 나눠갖고 있다.
로메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세 시즌동안 25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7.8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루키부터 트리플A까지 모든 레벨에서 등판했는데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0 기록했다. 트리플A 멤피스로 합류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폴 데용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130 출루율 0.209 장타율 0.208로 극심한 부진을 경험한 뒤 트리플A로 강등됐던 그는 멤피스에서 51경기 출전, 타율 0.249 출루율 0.313 장타율 0.552 17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트레이드와 함께 콜업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리스는 31일(한국시간)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사장 이름으로 카디널스에 좌완 조조 로메로(26)를 내주는 조건으로 유격수 에드문도 소사(26)를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소사는 지난 시즌 113경기에서 타율 0.271 출루율 0.346 장타율 0.389의 성적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폴 데용과 유격수 경쟁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번 시즌은 그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53경기에서 타율 0.189 출루율 0.244 장타율 0.270으로 부진했다.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얻게됐다.
필라델피아는 유격수 자리는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지키고 있지만, 2루 자리에는 진 세구라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브라이슨 스탄, 야이로 무뇨즈 두 명이 출전 시간을 나눠갖고 있다.
로메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세 시즌동안 25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7.8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루키부터 트리플A까지 모든 레벨에서 등판했는데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0 기록했다. 트리플A 멤피스로 합류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폴 데용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130 출루율 0.209 장타율 0.208로 극심한 부진을 경험한 뒤 트리플A로 강등됐던 그는 멤피스에서 51경기 출전, 타율 0.249 출루율 0.313 장타율 0.552 17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트레이드와 함께 콜업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