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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10월 23일 결혼…SG워너비 두번째 품절남
입력 2022-07-29 16:46 
SG워너비 김진호. 제공|목소리
그룹 SG워너비의 파워보컬 김진호(36)가 10월 결혼한다.
김진호 소속사 목소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진호가 1년간 교제한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10월 23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래 알고 지내던 지인에서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김진호는 2004년 3인조 보컬 그룹 SG워너비 1집 앨범 'SG Wanna Be+'로 데뷔했다. '타임리스(Timeless)',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아리랑' 등 연이은 메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SG워너비가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역주행 인기를 누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여기에 10월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까지 맺게 되면서 겹경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김진호는 이석훈에 이어 SG워너비 멤버 중 두 번째 기혼자가 된다.
김진호는 2013년 솔로 1집 '오늘: 당신의 외로움과 함께이고 싶습니다'를 발매하고 꾸준히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있다. 1인 기획사 목소리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 중인 그는 최근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를 위해 자작곡 '잇츠 타임'도 선물하기도 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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