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M ◆
영남복합물류기지를 운영하는 영남복합물류공사가 새 주인을 찾았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LB자산운용은 영남복합물류공사 지분 전량을 매입했다. 지난해 12월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해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 지 반년 만에 거래가 체결된 것이다. 인수 가격은 약 1920억원으로 알려졌다. 경북 칠곡에 위치한 영남복합물류기지는 전국 5대 권역 거점 물류기지 중 하나로 꼽힌다. 고객사로는 쿠팡, 대한통운을 비롯한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과 물류회사 등이 있다. 2016년 설립된 LB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기준 운용 자산 4조36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모기업인 LB그룹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손자인 구본천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박창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남복합물류기지를 운영하는 영남복합물류공사가 새 주인을 찾았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LB자산운용은 영남복합물류공사 지분 전량을 매입했다. 지난해 12월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해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 지 반년 만에 거래가 체결된 것이다. 인수 가격은 약 1920억원으로 알려졌다. 경북 칠곡에 위치한 영남복합물류기지는 전국 5대 권역 거점 물류기지 중 하나로 꼽힌다. 고객사로는 쿠팡, 대한통운을 비롯한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과 물류회사 등이 있다. 2016년 설립된 LB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기준 운용 자산 4조36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모기업인 LB그룹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손자인 구본천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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