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근한 주말…당분간 큰 추위 없어
입력 2010-01-16 02:13  | 수정 2010-01-16 02:13
【 앵커멘트 】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면서 모처럼 이번 주말은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도 없다고 합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연말부터 이어져 온 매서운 한파의 기세가 완연히 누그러졌습니다.


영하 10도 아래에서 맴돌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어제 영하 8도까지 올라섰고, 낮에는 0도에 가까워졌습니다.

주말에는 더 포근해집니다.

다만, 오늘 아침에는 추위가 여전해 서울 영하 10도, 철원 영하 19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를 비롯해 전국이 영상 9도로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이런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오히려 평년 기온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수요일쯤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예상됩니다.

이후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평년 기온과 비슷해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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