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진시, 민선 8기 석문산단 100% 분양 팔 걷어 부쳤다
입력 2022-07-27 15:44  | 수정 2022-07-27 17:11
석문국가산업단지 100% 분양 위한 업무협약식/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LH-한국산업단지공단-석문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업무협약

충남 당진시가 석문국가산업단지 100% 분양에 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시는 오늘(27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분양사인 LH와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 협의체인 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석문국가산업단지 100% 분양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한종덕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백경열 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석문국가산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100% 분양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협약서에는 당진시가 보조금 우선 지급. 신속한 인허가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적극적 투자유치 지원을 비롯해 LH가 입주유치를 위한 홍보 및 입주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업 사전컨설팅 및 경영지원과 환경개선 사업 등의 냉용이 포함됐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 배경은 그동안 다수 기업이 각 기관 사정으로 입주가 지연되면서 투자를 포기하는 상황이 반복돼 분양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모여 대안책을 마련한 겁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발로 뛰어 유치한 기업이 확실히 당진에 뿌리를 내리고 시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석문국가산업단지가 기업 성장의 메카로 도약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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