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습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 남구는 ▲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적 ▲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대비체계 ▲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실적 ▲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의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확보해 '우수구'로 선정됐습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남구는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살기 좋은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