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조준호가 조준현의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조준호, 조준현 형제가 곽윤기, 황대헌가 스케이트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대헌, 조준호·조준현이 곽윤기를 찾았고, 그는 스케이트 타기를 제안했다. 조준호는 "난 7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탔다"고 말했다. 이어 조준현은 "우리가 태종대에서 계쏙 스케이트탔으면 지워졌을 수 있다"며 너스레 떨었다.
그 말을 들은 곽윤기는 "형들은 저 허세가 문제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대헌은 "여긴 스케이트장이니까 저희가 선배지 않냐. 건방지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조준호가 "우리 별명이 뭔 줄 아냐. 태종대 실버 소닉이었다"고 하자, 곽윤기는 "형 근데 동메달이잖아"라고 도발했다. 이에 조준호는 "내 동생 전 여자친구가 스케이터였다"고 폭로했다. 그 말을 들은 조준현은 "국가대표 스케이터에게 배웠다고"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는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