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백신을 맞은 후 뇌출혈 판정을 받았던 경기도 포천의 한 중학생이 48일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학생은 지난해 11월 26일 학교에서 단체 예방접종을 받은 후 뇌출혈 판정을 받고 3차례 수술을 했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백신과 뇌출혈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부검을 제안했지만, 유족들은 이를 거부하고 장례를 치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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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학생은 지난해 11월 26일 학교에서 단체 예방접종을 받은 후 뇌출혈 판정을 받고 3차례 수술을 했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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