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 '고딩엄빠2' 두 아이 맘 정채현, 한달 용돈 15만 원 일상 대공개
입력 2022-07-26 11:26  | 수정 2022-07-26 11:32
사진=MBN
정채현, "자기 일 하는 사람 너무 멋져 보여" 속마음 토로
정채현, 랍스터 밀키트로 고급진 식사 준비! 하하, "용돈 15만 원 받는데?" 깜놀!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8회, 26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의 '뉴페이스' 정채현이 육아로 인해 못 이룬 꿈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26일(오늘)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8회에서는 '두 아이 맘' 정채현이 '한달 용돈 15만 원' 인 상황에서도 각종 기지를 발휘해 알차게 살아가는 일상이 공개됩니다.

이날 정채현은 남편과 다섯 살 딸이 각기 직장과 유치원으로 떠나자, 둘째 아들을 데리고 네일숍을 방문합니다. 앞서 '영끌' 아파트 대출로 매달 가계 상황이 빠듯하다고 밝혔던 정채현의 사정을 들었던 터라, MC 박미선을 "남편이 잔소리할 것 같은데..."라며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정채현은 "속눈썹과 네일 등 꾸미는 걸 좋아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무료 모델을 지원해 공짜로 시술 받는다"라고 꿀팁을 밝힙니다.

한창 케어를 받던 정채현은 네일숍 사장님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는 집에서 아기만 보고, 용돈을 받아쓰고 있다 보니, (일하는 사장님이) 너무 멋져 보인다"라며 부러워합니다. 이어, "한 번도 사회생활을 안 해봐서 해보고 싶다. 사실 미용을 전공했었다"며 고3 때 임신으로 인해 꿈을 포기했던 사실을 고백합니다.


네일숍을 다녀온 뒤 정채현은 택배로 배달된 '랍스터 밀키트'를 개봉해 저녁 식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럭셔리한 저녁 요리에 MC 하하는 "용돈 15만 원 받는 사람이 랍스터를?"이라며 놀라워합니다. 잠시 후, 남편 조진규가 귀가하고, 하하는 "남편 왔다. 큰일 났어. (랍스터) 어떻게 하려고 그래?"라며 급격히 초조해 합니다.

제작진은 "정채현이 '영끌 대출'로 빠듯한 가계 상황에서도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로 살림살이를 알뜰살뜰히 꾸려나간다. 똑부러진 살림꾼이지만, 육아로 인해 미뤄둔 꿈에 대한 아쉬움, 이른 임신으로 인해 가족과 멀어졌던 사연 등을 들려준다. 정채현 가족의 솔직한 일상과 현실 고민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 8회는 26일(오늘) 밤 10시 20분에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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