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 장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받은 후 이같이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가족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김현숙 여가부 장관으로부터 독대 형식으로 업무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김 장관에게 여가부 폐지 계획을 빠르게 세우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보고에선 한부모 가족이나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서비스 지원 강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습니다.
오늘 보고에서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한 '여가부 폐지'에 대한 정부 부처 간 업무 분장도 언급될 것이란 전망이 있었는데, 예상대로 윤 대통령이 여가부를 폐지할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라고 말한 것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