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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헤이즈, '볼륨을 높여요' 새 DJ 발탁
입력 2022-07-25 15:34 
헤이즈. 사진|스타투데이DB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KBS 2FM '볼륨을 높여요' 새 DJ로 낙점됐다.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헤이즈는 배우 신예은의 뒤를 이어 오는 8월 중순부터 KBS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 DJ로 나선다.
헤이즈는 2014년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데뷔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몽환적인 음색과 특유의 감성이 담긴 곡으로 사랑받는 뮤지션이다. '헤픈우연',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정규 2집 '언두'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뮤지션으로 높은 호감도를 지닌 헤이즈는 신예은의 배턴을 이어받아 특유의 차분하고 다정한 음성으로 늦은 밤 청취자와 호흡할 예정이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소통해 온 헤이즈가 데일리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현 '볼륨지기' 신예은은 오는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볼륨'지기로 나선 신예은은 8개월 동안 청취자와 호흡해왔다.
헤이즈는 8월 중순께 '볼륨을 높여요'에 정식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헤이즈 합류 전까지 '볼륨의 높여요'는 스페셜 DJ 체제로 운영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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